2012/02/27 16:54
제주도에서 갈치와 고등어를 먹어본 이후 시장에서 파는 고등어를 더 이상 먹을 수가 없게된 미라벨 정원.
제주도 갈때 마다 수산시장에 들러서 사오기도 하고 이제는 제주도에서 택배로 받아서 먹기도..

이번 여행에서 맛본 고등어회와 문어숙회 역시 맛이 일품.

아이에게는 갈치조림을 주문해 주었다.

[성산포 뚝배기]


- 갈치와 고등어 조림, 물회가 유명한 곳

[고등어회]

- 눈바람을 헤치고 도착한 보람을 느끼게 해준 고등어회. 감귤 막걸리와 먹으니 더 맛있다!
- 한 접시에 3만원

[문어숙회]

- 운전때문에 술을 아쉬워한 아이아빠를 위한 문어숙회 포장과 한라산 소주.
- 문어숙회 포장 2만5천원

* 아쉽게도 갈치조림 사진을 못 찍었다. 포실한 제주도 감자와 통통한 갈치도 맛이 일품. 가격은 4만5천원 정도

* 성산포뚝배기 : 064-784-8940 (가격이 살짝 비싸다는 평도 있으나 전반적으로 맛있다.)

Posted by 미라벨정원
2012/02/22 13:30

2박 3일의 겨울 제주도 가족여행!
3대가 함께하는 여행이라 어떤 취향으로 여행일정을 잡을까 고민했는데..
이번 여행의 목적이 휴식과 맛있는 음식이었기에 다른 고민하지 많고 먹을 것 위주로 일정을 잡았다.
개인적으로 11번째 제주 방문이었지만 이번여행에서 처음 먹어보는 음식이 무려 4개!!

2박 3일, 7끼 여행 식단을 정리해 본다.

[고기국수]

- 고기 국수(가격 5,500원), 기본 국물 맛을 돼지고기로 하기 때문에 순대국과 비슷한 맛! 삶은 고기 맛이 일품

[비빔국수]


- 비빔국수(가격 5,500원) , 국수 면발이 약간 굵은 것이 진주집의 비빔국수를 생각하게 한다. 좀 맵다! 비밤국수 국물로 멸치육수가 나온다.

[멸치국수]

- 멸치국수(가격 4,500원), 국물맛이 아주 깊다.

[기본 상차림]


[기본 메뉴]

- 국수와 함께 아강발(족발)과 잔치집고기(편육) 등이 주 메뉴
- 여름에는 콩국수와 열무국수도 있단다.

* 삼대국수회관 신제주점 방문, 전제척으로 맛은 good! (어디까지나 사족)

* 사족하나: 본점은 주차할 곳이 마땅치않다는 소문에 신제주점 방문, 공항 근처라 제주도 도착하는날이나 떠나는 날 방문하면 좋을 듯
Posted by 미라벨정원
2012/02/17 09:38
지난 연말부터 인터넷 포털에는 몇 몇 사이트의 해킹 소식이 커뮤니티 게시판과 일부 인터넷 전문 매체를 통해 전해지고 있다.

업체의 주장은 해킹 사실이 없다는 것이고, 고객의 주장은 '마치 누군가가 지켜보고 있는 것처럼 본인의 ID에서 사이버 머니가 사라졌다'는 것이다.

만약 저런 경우 고객 입장에서는 당연히 본인이 이용하는 사이트에 문제가 있다는 결론을 내릴 것이고.
서비스 업체의 경우 다른 고객 ID나 서비스에서는 동일한 문제가 없었기 때문에 고객의 부주의 (ID나 개인정보 분실 등)를 이야기 할 수 밖에..

대부분 업체들은 사이버 수사대 신고 등을 해결책으로 이야기 하는데..
얼마전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인 내용을 보면..
<계정 탈취용 악성코드>에 감염되어있는지 확인하라는 내용을 찾아볼 수 있다. 

게임사이튼 등을 중심으로 떠돌던 <계정 탈취용 악성코드>는 최근 사이버 머니, 게임캐시, 인터넷 상품권 업체 들까지 아주 광범위하게 그 공격의 대상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개인의 정보 보호를 위해서는 반드시 사이트 이용전에 PC의 백신 점검이나 윈도우 최신 버전 업데이트 등을 게을리 해서는 안될 것으로 보인다. 
 
[관련하여 인터넷 게시판에 올라온 정보]
http://m.boxweb.net/c/dvdprime/list.php?major=&minor=&master_id=40&bbsfword_id=&master_sel=&fword_sel=&SortMethod=&SearchCondition=&SearchConditionTxt=&bbslist_id=2039810&page=1

[악성코드 관련한 모 사이트의 안내공지]


* 사족하나: 최근 이런 악성코드들의 유포지로 주목되는 것이 웹하드나 P2P 사이트 들이다. 개인적으로 P2P를 통한 파일 다운로드는 해본적도 없고, 앞으로도 이용할 생각은 없지만.... 이런 악성코드들을 생성해 내는 사람들은 과연 어떤 집단일까? 아니면 개인들일까 궁금해 진다.
Posted by 미라벨정원
2012/02/16 18:11
어제 쓴 이스타 항공 구입기와 이용후기에 이은 2탄, 진에어 이용하기!

제주 - 김포 구간은 이스타 항공보다 진에어가 저렴한 관계로 진에어를 선택, 진에어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회원 가입 후 구매했다.

[진에어 티켓 예매 화면]

 - 내가 이용한 날은 2월 초이지만, 글 쓰면서 홈페이지 캡쳐한 이미지

* 이용하는법
  회원 가입 후 국내선예매에서 출발-도착지, 일정, 인원 확인 후 예매 버튼 클릭
  일정에서 원하는 시간대 혹은 저렴한 요금으로 구매 결정 후 예매
  탑승을 함께 하지 않아도 다른사람의 항공권 예매가능
  우선 체크인 서비스 유료 제공 (1인당 편도 5천원)

* 제주 - 김포 이용항공 : 진에어 항공 (이용요금 1인당 54,400원/ 공항세, 유류할증표 포함)
 
* 이용후기
  제주공항에서 진에어 수속을 하는데 주변을 보니 다른 저가항공사에 비해 진에어 탑승 데스크가 비교적 넓게 비치되어 있었다.
  진에어 특징이라면 지정좌석이 아닌 지정 구역의 자율좌석 - 비행기를 A, B, C 구역으로 나눈 다음 앉을 구역만 정해주면 나중에 
  비행기에 탑승 후 알아서 앉으면 된다. 자리를 마음데로 고를 수 있어서 좋긴 하지만, 나중에 사고 나면 사후처리를 어떻게 할지는
  살짝 궁금해짐.
  내가 이용하는 날 진에어는 정시 출발, 정시 도착을 실행.. 우리 가족을 기쁘게 만들었다^^
  1만원 차이면 진에어를 이용하고 싶다는 것이 우리 가족의 평^^  

* 사족하나: 가격면에서 진에어나 이스타나 비슷한 가격대를 제공하고 있으며 다른 저가 항공사에 비해 운항 시간대가 다양한 것이 특징이다. 진에어나 이스타 보다 더 저렴한 항공권도 많았지만 시간대가 그리 좋지 않은 것이 선택을 꺼리게 만드는 이유.
요즘에는 소셜커머스에서도 항공권을 많이 판매하고 있는데, 본인이 원하는 일정과 결제 조건에 따라 이용할 것을 추천해 본다.


Posted by 미라벨정원
2012/02/15 18:56
겨울이라도 제주도 비행기 값은 천차만별이다.
이번 여행을 준비하면서 기존에 이용하던 대*항공이나 아***항공 대신 저렴한 저가항공사를 많이 알아보았다.
보통 2인 정도 움직이게 되면 카드사의 동반자 무료항공권을 이용하는 것이 가격 면이나 서비스 면에서 유리하지만..
5명이 넘어가게 되면 아무래도 항공비 부담이 만만치 않다.

이번 여행에서 이용한 항공은 이스타 항공과 진에어!
우리가 일반적으로 같은 항공사를 왕복으로 이용하는게 저렴할 것이라 생각하지만,
항공사 사이트를 들어가서 요금을 비교해 보니, 다른 항공으로 편도, 편도 예매하는 것이 가격이 제일 저렴.

[제주 갈 때 이용한 이스타항공 홈페이지]

* 이용하는법
  회원 가입 후 국내선예매에서 출발-도착지, 일정, 인원 확인 후 예매 버튼 클릭
  일정에서 원하는 시간대 혹은 저렴한 요금으로 구매 결정 후 예매
  이스타의 경우 탑승자 생년월일이 필요함. 탑승을 함께 하지 않아도 다른사람의 항공권 예매가능
  예매후 좌석 선택 및 탑승권 발권 가능 (단, 12세 미만 소아 동반시에는 공항에서 발권해야 함)

* 김포- 제주 이용항공 : 이스타 항공 (이용요금 1인당 431,00원/ 공항세, 유류할증표 포함)
 
* 이용후기
  공교롭게도 내가 이용하는 날, 이스타항공은 항공기 정비 문제로 인해 탑승에 문제가 있었다.
  내가 이용하는 비행기 바로 전 탑승 비행기가 제주로 가지 못하고 김포로 다시 돌아오는 바람에, 우린 제 시간에 탑승하지 못하고 
  그 다음 비행기를 타야 했다. 9시 45분 출발이었으나 10시 25분 비행기 탑승!
 
여행을 하다보면 비행기가 지연되는 경우도 있지만, 이스타의 업무처리방식은 상당히 불쾌했다.
  9시 45분 비행기가 언제 뜰지 모르기 때문에 10시 25분 비행기로 교체, 발권해준다고 안내했으나...
  실상은 8시 5분 탑승 승객을 9시 45분으로 돌리고, 9시 45분 승객을 10시 25분으로 돌리는 상황!!
  비행기 안내 판을 보고 뒤늦게 항의했으나 이미 9시 45분 비행기는 탈 수 없는 상황.
  손님에게 정직하지 못한 항공사를 다시 이용하고 싶은 생각은 이미 마음속에서 사라졌다.. 이날 이스타는 10명의 고객을 잃었다.
  더욱이 제주 공항 착륙시 너무 과격한(?) 착륙으로 인해 함께한 우리 엄마 완전 놀라심;;
 
  이스타의 슬로건이 '즐거운 항공여행의 짜릿한 추억을....' 인데, 우린 불쾌한 항공사의 위험했던 기억을 만든 셈!!

* 사족하나: 개인적으로 동반자 무료항공권은 롯*카드의 아멕스 뉴 라인 골드를 추천. 연회비 8만원에 동반자 무료항공권 서비스가 가능하다.일반적인 플래티늄 카드 연회비가 10만원을 넘어가니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
Posted by 미라벨정원
2012/02/14 13:58

제주도 여행의 필수품이 되어버린 렌트카!

렌트비가 싸다 싶으면 자차비용(차가 사고 났을 때 차를 수리하는 비용에 관한 보험)이 너무 비싸고결국 이래저래 하면 다 비슷한 가격이다.

몇몇 사이트를 비교했지만, 같은 업체에서 차량을 빌리지 못하고 2개 업체에서 차량 2대를 렌트했는데, 업체마다 서비스가 다르다는 것을 새삼 알게 되었다. (이번에는 C*소셜커머스와 제주나**사이트 두 곳을 이용해 차를 렌트했는데, 2곳 모두 렌터카를 중개해주는 역할 정도. 결국 일처리는 직접 차를 렌트해 주는 업체와 이야기해야 한다. 좋은 말로는 해피콜이라지만..)

여름보다 겨울이 렌터카가 저렴하긴 하지만, 이리저리 들어간 비용을 보니 차 1대당 23일에 사용료가 약 11만원선이다. (렌트카 이용료, 자차 보험료, 추가 대여 물품 포함) 이번에 이용한 차량은 K5 LPG와 올랜도인데, 올랜도가 K5보다 이용료가 아주 살짝 비싸다. 하루에 5천원 정도.

제주도 여행 렌터카 대여시 고려할 몇가지 사항을 정리해 본다.

1. 네비게이션 등 기본 품목 확인

요즘은 네비게이션이 다 기본이지만 시즌에 따라 혹은 네비게이션 품목에 따라 비용이 추가될 수 있다. 최근에 갤럭시탭 네비게이션을 제공하는 스*렌터카의 경우 보험료 명목으로 1 6천원을 받고 있다. 일반 네비게이션은 여름 등 극 성수기가 아니라면 무료.

만약 겨울에 이용할 계획이라면 눈길 안전 동행자인 체인이 포함되어 있는지 확인 필요(일반적으로 포함이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체인 사용료를 1만원 정도 받는 렌터카 업체도 있음)

2. 1 24시간 기준으로 추가 요금 금액 확인

차량은 1 24시간을 기준으로 가격이 정해지는데 보통 여행일정을 잡다보면 48시간, 72시간 이렇게 딱딱 시간이 정해지지 않는다. 2 3일을 기준으로 보면 보통 50시간에서 60시간 내외로 차량을 빌리게 되는데 이럴 경우 6시간 혹은 1시간을 기준으로 추가요금을 내야 한다.

이번에 차량을 빌린 2개 업체의 경우 1시간당 991원부터 1650원까지 추가 요금이 좀 다르게 책정되었다. 물론 이정도면 아주 저렴한 추가 요금.

[일반적인 추가 요금 기준 참고- 이것도 업체마다 다르니 확인 필요]


3. 자차 보험 가격 확인하기

보험의 범위와 가격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 일반적으로 완전 면책의 경우 휴차 보상료를 포함하는 경우도 있고, 휴차 보상료를 대여자에게 요구하는 경우도 있는데..

만약에 휴차 보상료를 운전자에게 요구할 경우 완전 면책의 의미가 무엇인지 좀 애매하다.

일반 자차의 경우 1 1만원, 완전 면책의 경우 1 2만원 선이나 업체마다 보상의 범위가 다르므로 반드시 확인하자.

이번에 K5의 경우 완전면책 기준(사고시 운전자의 부담이 전혀 없다고 업체에서 설명)으로 1 2만원, 52시간 기준으로 6만원 지급!  올랜도의 경우 일반 자차로 3일에 45,000. 올랜도의 경우 완전면책을 하지 않은 것은 이 업체의 경우 완전면책이어도 휴차보상료는 지불해야 한다 하여,, 그냥 일반 자차로 결정!!

(이번에 2개 업체를 이용하면서 완전 면책의 기준이 달라서 물어보다 약간 낭패 당했다. 그런 업체 있으면 본인에게 소개해 달라는 말투에 완전 기분상하고 다시는 이용하지 말자는 생각을*렌터가 다시 이용하지 말자^^)

* 휴차보상료: 사고로 인해 영업손실이 발생했을 경우, 수리기간 동안 1일 대여요금의 50%에 해당하는 보상료가 청구되며, 이는 임차인이 배상해야 한다고..

4. 유모차, 카시트 등 서비스 품목

유모차나 카시트 중에서 1가지 정도는 기본으로 해 주는 곳도 있으나 대부분 추가 요금을 요구한다. 보통 1일에 5천원선. 하지만 이용해본 결과, 렌터카 업체의 유모차나 카시트를 유료로 이용하는 것보다는 대여 전문업체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는 결론. 특히 보관상태나 위생상태가 전문대여업체가 한 수 위이다. 무료로 제공하는 경우도 위생상태나 보관상태는 업체마다 다르다.

[이번에 이용한 K5와 올랜도]

- 차량을 찍은 사진이 없어서 업체 홈페이지에 있는 사진을 그냥 가져왔다;;


* 사족하나: 제일 저렴한 가격으로 차량을 렌트해 주는 곳은 스*렌트카. 공항에서 셔틀을 타고 가야한다는 단점이 있어 이번에 이용은 안했지만, 렌트카 찾고 하는 시간을 생각해 보니 셔틀타고 이용하는 것도 괜찮을 듯.. 다음에 한번 이용해 봐야지.

Posted by 미라벨정원
2012/02/14 13:38
지난달에 다녀온 겨울 오대산 이야기.
좀 늦었지만 겨울 여행을 기억하며 글을 올려본다

겨울 나들이로 기획된 [평창 송어 축제].. 사진 몇 장으로 기억을 되살려 본다.

[평창 송어 축제장 입구 - 눈과 얼음으로 만든 축제간판]


[송어 낚시에 여념이 없는 아이]


[옆 자리 아저씨가 낚아 올린 송어]


[송어 축제장에 설치된 놀이동산?]


* 평창 송어 축제에서 우리는 송어를 한마리도 낚지 못했다. 다만, 아이가 너무 열심히 낚시질을 한 관계로 옆에 앉은 아저씨가 한마리 준 걸로 만족^^ 송어축제는 매년 1월 초부터 말사이에 열린다고 하는데, 낚시와 함께 몇 몇 겨울 놀이기구를 즐길 수 있다.

[송어축제 체험프로그램 안내]


* 사족하나: 지난달에 한 여행인데 너무 늦게 올린관계로 송어축제는 이제 끝이 난 듯. 홈페이지를 보니 얼음이 안전하다고 할때 까지는 낚시터만 개방한다고 한다. 입장료는 1인당 1만원, 낚시를 좋아하는 사람은 한번 쯤 가볼만도 할 듯.. 주변에 오대산도 있으니 겸사겸사 가 볼만 하다.
Posted by 미라벨정원
2012/02/13 12:05
아이와 함께 하는 놀이 중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놀이가 바로 [스티커 놀이]이다.
아이들의 월령에 따라 혹은 아이들의 선호도에 따라 그 시기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으나..
우리 아이의 경우 아직도 스티커 놀이는 아주 즐겨한다.

요즘 하는 한자나 수학놀이도 놀이 이후에 받게 되는 스티커로 인해 그 몰입이 높아지기도 한다.

최근에 하던 수학놀이 중 있었던 아이의 스티커 붙이기 장면.

식탁차리기란 이름으로 식탁위에 밥그릇과 숟가락, 젓가락을 갯수만큼 붙이는 놀이였는데..

우리 아이의 스티커 붙이는 장면을 본 이모는 박장대소!

[식탁 차리기 스티커 놀이]


- 이모의 말인 즉, 다른 아이들은 밥그릇 옆에 숟가락을 나란히 놓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우리 아이는 밥그릇 가운데에 숟가락을 붙였다나. 이유를 물어보니 아이가 말하길 [이래야 밥을 먹는거지..]. 역시 먹는거 좋아하는 아이의 식탁은 무언가 달라도 다른 듯..
Posted by 미라벨정원
2012/02/07 09:31
나는 꼼수다가 연일 화제의 선상에 있다.
처음에는 그 신선함과 충격적인 발언으로, 또 다시 선거판세와 과정에 돗자리를 놓고 들이대면서..
나꼼수의 문제제기가 현실화되고 사실로 밝혀지면서 그들의 정보 수집력과 분석력에 감탄도 했다.
그러다 정봉주 전 의원의 판결을 정점으로 이제 나꼼수는 모든 이들에게 또 다른 감시의 대상이 되고 있는 듯 하다.

이번 비키니 시위 논란을 보면서 드는 생각은..꼭 저렇게 까지 해야 할까라는 것이다.
언제는 나꼼수의 방식이 그들의 마음에 들었단 말인가.
마음에 안들면 안 들으면 그만이고 그 시위 대열에 동참하지 않으면 그만일 것이다.

나꼼수라는 것이 우리가 듣기 싫거나 보기 싫어도 여기저기 나오는 그런 미디어는 아니다.
(개인적으로 보기 싫은 방송도 TV 채널 돌리다 걸리는 경우가 있지만, 나꼼수는 내가 스스로 다운로드 받거나 찾지 않으면 들을 수 없고 볼 수 없는 그런 존재인 것이다.)

물론 그들이 하는 모든 것이 정의일수는 없고 진리일 수도 없다.
싫으면 조용히 그들을 떠나는 것이 길일 것이다.

싫은데 억지로 보고 들으며 애정어린(?) 비판을 할 만큼 우리 언론들이 시간이 많았는지 되물어 보고 싶다.

다만, 이번 비키니 시위에 대한 비판 여론을 형성하는 언론 중 경향이 가장 앞장서고 있는 것 처럼 보이는 것에 나는 또다시 놀랄 뿐이다.

[나와라 정봉부 국민본부 홈페이지 화면]




 
나꼼수의 음모론·대안언론 한계 논란 확산 경향신문2012-02-06
여성회원 60만 삼국카페 ‘나꼼수 지지 철회’ 성명경향신문2012-02-06
‘비키니 응원’이 부른 페미니즘 논쟁경향신문2012-02-06
‘비키니 시위 논란’ 나꼼수 사과해야…41.9%세계일보2012-02-06
삼국카페 대표들 “나꼼수 동지의식 내려놓는다”경향신문2012-02-06
MBC, '비키니 시위' 기자에 경위서 제출 요구..."예상했다"오마이뉴스2012-02-06
진보성향 여성카페들, 나꼼수 비판 성명연합뉴스2012-02-06
비키니? 그게 핵심이 아니다…마초들 무감각이 문제한겨레2012-02-05
‘비키니 시위’ 나꼼수, 이번엔 “생물학적 완성도” 논란헤럴드생생뉴스2012-02-05
나꼼수 '비키니 시위' 논란 일지머니투데이2012-02-03

* 사족하나: 개인적으로 최근 나는 꼼수다의 방송 형식이 마음에 들지 않아 몰입이 안되는 사람이지만 그걸 가지고 그들을 비판하거나 내 마음에 들게 형식을 바꾸어 달라고 요구하고 싶은 생각도 없다. 싫으면 어느날 조용히 다운로드를 멈추면 될 것이다. 또한 나꼼수에 대한 인기가 시들어간다고 우리가 알았던 진실이 기억속에서 사라지는 것은 아닐터..

* 사족 둘: 나꼼수에서 인증샷 이벤트를 한다고 해서 참신한 아이디어를 고민한 적도 있다. 하지만 비키니 인증샷이후 조용히 그 계획을 접었다. 사람들의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는 이미 내 생각의 범위를 벗어나고 있으니, 나는 조용히 그 이벤트의 관람자로 남을 수 밖에...

Posted by 미라벨정원
2012/02/01 13:17

42개월 아이를 키우를 워킹맘이다 보니 육아관련 기사에 눈길이 더 가는 것은 당연지사.

오늘 올라온 글 중 눈길을 끄는 기사가 있으니 [육아 휴직 대신 근로시간 단축 가능] 하다는 내용이다.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는 없었던 제도는 아니나 일반적인 직장인들이 사용하기 쉬웠던 제도는 아니다.

물론 시간이 지나 인식이 바뀌면 많은 사람들이 눈치 안보고 이 제도를 활용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으나...
왠지 지금은 그냥 법은 법이고 현실은 현실이라는 생각이 더 강하다.

근로시간 단축보다 더 현실적인 건 가족돌봄 휴직(무급, 최대90일)인데.. 한번 시도해 볼까하는 마음은 굴뚝 같은데.. 과연 잘될까??

[기사보기] 육아휴직 대신 근로시간 단축 가능

Posted by 미라벨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