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의 필수품이 되어버린 렌트카!
렌트비가 싸다 싶으면 자차비용(차가 사고 났을 때 차를 수리하는 비용에 관한 보험)이 너무 비싸고… 결국 이래저래 하면 다 비슷한 가격이다.
몇몇 사이트를 비교했지만, 같은 업체에서 차량을 빌리지 못하고 2개 업체에서 차량 2대를 렌트했는데, 업체마다 서비스가 다르다는 것을 새삼 알게 되었다. (이번에는 C*소셜커머스와 제주나**사이트 두 곳을 이용해 차를 렌트했는데, 2곳 모두 렌터카를 중개해주는 역할 정도. 결국 일처리는 직접 차를 렌트해 주는 업체와 이야기해야 한다. 좋은 말로는 해피콜이라지만..)
여름보다 겨울이 렌터카가 저렴하긴 하지만, 이리저리 들어간 비용을 보니 차 1대당 2박3일에 사용료가 약 11만원선이다. (렌트카 이용료, 자차 보험료, 추가 대여 물품 포함) 이번에 이용한 차량은 K5 LPG와 올랜도인데, 올랜도가 K5보다 이용료가 아주 살짝 비싸다. 하루에 5천원 정도.
제주도 여행 렌터카 대여시 고려할 몇가지 사항을 정리해 본다.
1. 네비게이션 등 기본 품목 확인
요즘은 네비게이션이 다 기본이지만 시즌에 따라 혹은 네비게이션 품목에 따라 비용이 추가될 수 있다. 최근에 갤럭시탭 네비게이션을 제공하는 스*렌터카의 경우 보험료 명목으로 1일 6천원을 받고 있다. 일반 네비게이션은 여름 등 극 성수기가 아니라면 무료.
만약 겨울에 이용할 계획이라면 눈길 안전 동행자인 체인이 포함되어 있는지 확인 필요(일반적으로 포함이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체인 사용료를 1만원 정도 받는 렌터카 업체도 있음)
2. 1일 24시간 기준으로 추가 요금 금액 확인
차량은 1일 24시간을 기준으로 가격이 정해지는데 보통 여행일정을 잡다보면 48시간, 72시간 이렇게 딱딱 시간이 정해지지 않는다. 2박 3일을 기준으로 보면 보통 50시간에서 60시간 내외로 차량을 빌리게 되는데 이럴 경우 6시간 혹은 1시간을 기준으로 추가요금을 내야 한다.
이번에 차량을 빌린 2개 업체의 경우 1시간당 991원부터 1650원까지 추가 요금이 좀 다르게 책정되었다. 물론 이정도면 아주 저렴한 추가 요금.
[일반적인 추가 요금 기준 참고- 이것도 업체마다 다르니 확인 필요]
3.
자차 보험 가격 확인하기
보험의 범위와 가격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 일반적으로 완전 면책의 경우 휴차 보상료를 포함하는 경우도 있고, 휴차 보상료를 대여자에게 요구하는 경우도 있는데..
만약에 휴차 보상료를 운전자에게 요구할 경우 완전 면책의 의미가 무엇인지 좀 애매하다.
일반 자차의 경우 1일 1만원, 완전 면책의 경우 1일 2만원 선이나 업체마다 보상의 범위가 다르므로 반드시 확인하자.
이번에 K5의 경우 완전면책 기준(사고시 운전자의 부담이 전혀 없다고 업체에서 설명)으로 1일 2만원, 52시간 기준으로 6만원 지급! 올랜도의 경우 일반 자차로 3일에 45,000원. 올랜도의 경우 완전면책을 하지 않은 것은 이 업체의 경우 완전면책이어도 휴차보상료는 지불해야 한다 하여,, 그냥 일반 자차로 결정!!
(이번에 2개 업체를 이용하면서 완전 면책의 기준이 달라서 물어보다 약간 낭패 당했다. 그런 업체 있으면 본인에게 소개해 달라는 말투에 완전 기분상하고 다시는 이용하지 말자는 생각을…유*렌터가 다시 이용하지 말자^^)
* 휴차보상료: 사고로 인해 영업손실이 발생했을 경우, 수리기간 동안 1일 대여요금의 50%에 해당하는 보상료가 청구되며, 이는 임차인이 배상해야 한다고..
4. 유모차, 카시트 등 서비스 품목
유모차나 카시트 중에서 1가지 정도는 기본으로 해 주는 곳도 있으나 대부분 추가 요금을 요구한다. 보통 1일에 5천원선. 하지만 이용해본 결과, 렌터카 업체의 유모차나 카시트를 유료로 이용하는 것보다는 대여 전문업체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는 결론. 특히 보관상태나 위생상태가 전문대여업체가 한 수 위이다. 무료로 제공하는 경우도 위생상태나 보관상태는 업체마다 다르다.
[이번에 이용한 K5와 올랜도]
- 차량을 찍은 사진이 없어서 업체 홈페이지에 있는 사진을 그냥 가져왔다;;
* 사족하나: 제일 저렴한 가격으로 차량을 렌트해 주는 곳은 스*렌트카. 공항에서 셔틀을 타고 가야한다는 단점이 있어 이번에 이용은 안했지만, 렌트카 찾고 하는 시간을 생각해 보니 셔틀타고 이용하는 것도 괜찮을 듯.. 다음에 한번 이용해 봐야지.